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윤금진입니다.
국립여성사전시관 정영훈 관장님의 추천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당국을 비롯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박물관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 아이와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외국인 관람객 등으로 북적했습니다. 박물관 야외 정원에서는 단체 관람객들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 풍경입니다. 전국 국립박물관은 약 2달 여 간의 휴관기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고, 온라인 전시와 공연 등 ‘집에서 만나는 박물관’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휴관이 끝나고 문을 연 박물관들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관람 예약제를 통해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으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줄이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방역 강화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시 잠시 휴관 중입니다. 힘든 시기를 맞이하였지만, 우리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한 걸음 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비록 만남과 대화는 줄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를 위한 마음은 가까운 요즘입니다.
우리 모두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임직원은 문화 예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다음 주자로 장인경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님을 추천 드립니다.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힘내라 대한민국
# 힘내라 박물관미술관
# 힘내라 우리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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